BLOG
블로그
mobile background
BLOG
블로그

중소기업 해외 투자 유치 사모펀드 대출의 장단점

2024-11-19

반갑습니다. CIL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입니다.


저번 시간에 중소기업이 해외 투자 유치를 하는 방법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대부분 많이 선택하는 주식 매입 투자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주식 매입 투자와 같이 대다수의 기업들이 많이 선택하는 방법인 사모펀드 투자와 관련하여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해외 투자 유치 또 다른 방법 사모펀드 대출
사모펀드 대출 투자 방식은 주식 매입 투자와는 달리 기업의 지분을 투자자에게 양도하지 않으면서 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한국의 중소기업이 자본은 필요하지만 경영권을 포기하고 싶지 않을 때 사모펀드 대출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가상 중소기업 "에코뷰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에코뷰티는 사모펀드 "유니온 캐피털"로부터 대출을 받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유니온 캐피탈은 에코뷰티에 50억 원의 자금을 제공할 수 있지만 그 대신 일정 이자율과 더불어 매출의 5%를 추가로 

받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주요 재정적 결정에 대해 사전 승인 권한을 요구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사모펀드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사모펀드 대출의 장점

사모펀드 대출의 가장 큰 장점은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식 매입 투자와 달리 에코뷰티는 글로벌 인베스트와 같은 투자자에게 지분을 양도하지 않고 경영권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김 대표와 기존 주주들이 회사의 의사결정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김 대표는 유니온 캐피탈의 자금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면서도 여전히 경영권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습니다. 주주와의 협의 없이도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경영의 유연성이 더 큽니다.

 

사모펀드 대출의 단점

그러나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모펀드 대출에는 고정 이자율과 더불어 매출에 대한 일정 비율의 추가 이익 배분 조건이 붙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현금 흐름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매출이 예상보다 저조할 경우 이자와 추가 지급 금액은 기업에 큰 재정적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투자자는 통상 원금 상환을 초기 몇 년간은 유예해 주고 투자금을 매출 실적을 고려해 분할 

지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출이 자는 대출 이후 첫해부터 지급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적이 저조할 경우 많은 부담과 

최악의 경우 담보 설정한 회사의 자산에 대한 강제매각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자금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재정 결정에 대한 사전 승인 권한을 요구하거나 기업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대출금 상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들은 회사의 경영권에 간섭하는 결과를 초래하며 기업 경영의 독립성에 심각한 제약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회사에 맞는 투자방식을 선택해야

사모펀드 대출은 한국 중소기업이 자본을 유치하면서도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방식입니다. 


그러나 고정 이자율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추가 조건들이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대출 조건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투자협상 초기에 제공되는 Term Sheet에 나오니 전문가의 조력을 통해서 꼼꼼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결국 에코뷰티와 같은 한국의 중소기업은 회사의 재정 상태와 현금 흐름을 철저히 분석한 후 이러한 투자 조건들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고민하는 것이 첫 번째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주소 : 서울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25, 705호(하나로빌딩) 

대표변호사 : 김익태  |  전화 : 0507-1488-6004

팩스 : 02-6499-5004  |  이메일 : jhlee@cillaw.com


CIL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 2022 /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25, 705호(인사동, 하나로빌딩) | 대표/미국변호사 : 김익태

전화 : 0507-1488-6004 | 팩스 : 02-6499-5004 | 이메일 : jhlee@cillaw.com


CIL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 2024 / All rights reserved